갓 지은 밥에 계란을 올리고 간장과 마요네즈를 넣어 비벼먹는 간장계란밥. 바로 추억의 맛이다.
주먹밥 브랜드 <봉구스밥버거>는 9월1일부터 신메뉴 ‘에햄밥버거’를 통해 추억의 간장계란밥맛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순하고 담백한 추억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배부르고 저렴한 맛있는 한 끼를 지향하는 봉구스밥버거. 그런 만큼 10대 20대 젊은 고객층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인 가구 확산에 따라 폭넓은 고객층을 자랑한다.
신메뉴 에햄밥버거는 그 때 그 맛을 기억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한편, 간장계란밥 맛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라면과 가장 어울리는 맛’이라는 카피로 공략할 예정이다.
봉구스밥버거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라면과 가장 어울리는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으며 “기존 봉구스밥버거 메뉴들에 비해 덜 짜고 고소한 맛을 강조하여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버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에헴밥버거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봉구스밥버거의 진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헴밥버거는 9월1일(오늘)부터 전국 봉구스밥버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