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회장 김철수)는 실시간 해외 비즈니스 정보를 포함한 지역 현황을 제공하는 인케뉴스(www.inkenews.co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인케뉴스는 전 세계 51개국 86개 도시에서 최소 5년 이상 비즈니스 경력이 있는 현지 기업인, 컨설턴트, 변호사, 관료 등이 특파원으로 참여한다. 벤처기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와 현지 소식을 전한다. 화제 사진이나 영상, 기타 자료도 제공한다. 앞으로 쌍방향 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 기업이 원하는 지역, 산업분야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해외 진출에 실제 도움이 되는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요청과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51개국 86개 도시에서 실시간 제공한다.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인케뉴스로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지 정보를 습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담 해외진출 코디네이터를 통한 해외진출 상시 중개 서비스 '글로벌 벤처스' e-플랫폼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표>인케뉴스(INKE News) 플랫폼 주요 구성>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