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태 호서대학교 빅테이터경영공학부 교수는 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공훈상인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조사방법론 전문가로, 국가청렴도 모형 개발 및 자문·노인요양장기보험의 요양 등급 판정 모형 개발·국내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조사방법론 개발 참여·내비게이션에서 도착시간과 정보를 알려주는 모형 개발 등을 수행했다.
또 다양한 정부 통계 작성을 위한 표본설계 및 추정 이론 개발, 빅데이터 분석 핵심 방법론인 데이터마이닝 모델링 전문서적 저술 및 교육 활동 등으로 우리나라 통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통계학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현재 한국통계학회 부회장, 한국통계학회 국가통계연구회 회장, 호서대학교 기획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