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 전용망을 활용한 내 손안의 블랙박스 ‘에어트론 Air Series’ 출시

SK텔레콤 IoT 전용망을 활용한 내 손안의 블랙박스 ‘에어트론 Air Series’ 출시

콘텔라(대표 박 순)는 ‘내 손안의 블랙박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IoT 블랙박스 ‘에어트론 Air Seri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7월 SK텔레콤 IoT파트너스멤버로 등록되면서 차량용 IoT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자동차와 통신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그룹’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Air tron의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에어트론은 최상위 트림에 속하는 Air10을 필두로 Air7, Air6, Air5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했다. 별도로 판매되는 IoT GPS를 연결할 경우, 에어트론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누릴 수 있다. IoT GPS는 Air Series 모든 모델과 호환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주차중 차량의 충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내 차의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차량에 가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한, GPS와 통신의 연결을 통해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해진다. 차량의 실시간 위치, 최종 주차위치, 차량의 이동경로, 주행거리 등을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웃으로 등록된 지인에게 내 차의 긴급녹화알림을 전달할 수 있음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제공된다. 그 외에도 차량배터리 전압표시 및 블랙박스 전원OFF 기능 등을 통해 블랙박스 사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블랙박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에어트론은 이러한 사물인터넷 기능을 소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IoT에 최적화된 통신망인 SK텔레콤 IoT 전용망 로라(LoRa)를 사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서비스는 IoT GPS를 구입한 에어트론 블랙박스 사용자이면 누구나 2년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년 후에는 유무상 서비스에 대한 판단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유상 서비스 선택 시 월 1,500원(vat포함)의 요금이 부과된다.

박경원 상무는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서 오랜기간 축척해온 통신기술은 그 수준이 업계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박스 기술력 또한 국내 유명 제조사에 3년 이상 지속 OEM납품을 할 정도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SK텔레콤 전국 전용망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부담없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금번 출시한 제품은 IoT Connected Car라는 새로운 업계의 지형을 만드는 획기적인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트론은 지난 17일 플래그쉽 IoT 블랙박스 Air10을 시작으로 21일 Air6, 24일 Air5와 Air7을 순차적으로 론칭했으며, 제품은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쇼핑몰과 전국 오프라인 장착대리점(홈페이지 참고)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