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결혼 발표 이후 처음으로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paparazzi"(파파라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와 송혜교는 미국으로 출국하는 비행기에 있다. 송중기는 장난기 넘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송혜교는 사진 촬영 중인 사실을 모른 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스케줄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게 믿겨지질 않는다", "너무 잘 어울려서 현실감이 없다", "태양의 후예 또 봐야지", "커플 사진이라니....그것도 송중기가 올렸다니 믿기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