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 카미나리오 NVMe 지원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선보여

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카미나리오에서 고성능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K2.N'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카미나리오 'K2.N'는 NVMe 드라이브가 적용된 스케일-아웃 및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로 백엔드에서 컨버지드 이더넷과 NVMeF(NVMe over Fabric), 프론트엔드에서 NVMeF, 파이버 채널 및 iSCSI 커넥션을 각각 지원한다.

컨트롤러 노드(c.nodes)와 미디어 노드(m.nodes)로 구성된 카미나리오 K2.N는 공유 NVMeF, 패브릭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또 미디어 노드 개수에 상관없이 2개 이상 컨트롤러 노드를 구입하는 경우 데이터 절감 공간을 공유해 액티브-액티브 구조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K2.N 구성도
K2.N 구성도

카미나리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비전OS(VisionOS)'를 기반으로 자사 6세대 올플래시 스토리지 'K2 Gen6'와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 데이터 절감과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서우승 베스트텍시스템 대표는 “가트너 올플래시 분석 보고서에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분석,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카미나리오는 NVMe 뿐 컴포저블 스토리지 관리와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플랫폼 '카미나리오 플렉스'를 함께 공개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