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가 기존의 수동 초점 카메라 렌즈 제품군에 광학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렌즈 'XP 시리즈'를 출시했다.

XP 시리즈는 5000만 화소, 8K 영상, 우수한 해상력을 갖췄다.
'XP14㎜ F2.4'와 'XP85㎜ F1.2'는 밝은 단초점 렌즈의 특성에다 후 보정 과정에서 자유롭게 사용자만의 창의 표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색수차 및 왜곡 등 각종 편차를 최소화하는 한편 아름다운 배경 흐림, 보케(초점이 맞지 않아 뿌옇게 보이는 효과), 빛 갈라짐 등 효과를 구현한다.
'XP14㎜ F 2.4'는 해상력을 극대화하고 왜곡을 제어하는 설계로, 중심은 물론 주변부까지도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한다.
'XP85㎜ F1.2'는 현존하는 85㎜ 풀 프레임용 교환렌즈 가운데 가장 밝은 렌즈다. 조리개 최대 개방 시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황충현 대표는 “렌즈 전체를 알루미늄 합금 소재와 플로잉 커브 디자인으로 사용성을 한층 개선한 XP 렌즈는 독일의 'IF 디자인'상을 받는 등 디자인의 세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