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결혼 기회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화려한 싱글라이프 공개

(사진=MBN)
(사진=MBN)

조미령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조미령이 도도한 외모와 다른 소탈한 반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미령은 한식 및 양식 자격증을 모두 섭렵한 ‘장금이’ 못지않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출연자들에게 직접 만든 매실청으로 만든 매실차와 피클을 선물해 현장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요리 사이사이엔 설거지와 뒷정리를 멀티로 해내며 준비된 살림꾼의 모습을 자랑했고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정말 깨끗하다’ ‘집이 마치 영화에 나오는 세트장 같은 모습이다’ ‘장금이 포스가 나온다. 천상여자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미령은 이날 결혼에 대해 “결혼 준비만 하다가 이 나이까지 왔다”면서 “언제든지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난해부터 비혼으로 돌아섰다. 그냥 행복하게 내 인생을 살다가 자연스럽게 상대가 생기면 결혼하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하남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상형은 딱히 없다. 다만 밀당을 못하고 다 맞춰주는 헌신적인 연애를 한다. 그래서 예전 남자친구들의 경우엔 내가 너무 음식을 많이 만들어줘서 나를 만난 후 살이 많이 쪘다고 얘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