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현실주의를 콘셉트로 한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SIGNATURE’ 신규 TV CF를 2일 공개했다.
이번 TV 광고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LG 시그니처만의 제품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광고는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그네를 타고 있는 여자가 공중에서 별빛을 쏟으며 시작된다. 이는 냉장고에 적용된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별빛에 빗대어 표현해 재질을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호수 위에 떠있는 고요한 달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달’, 비 온 뒤 상쾌한 공기의 느낌처럼 물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LG SIGNATURE 가습공기청정기’는 ‘비', 어둠 속에서 자체 발광으로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LG SIGNATURE 올레드 TV W7’은 ‘빛’으로 제품의 가치와 잘 어울리는 자연 요소들을 모티브로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LG 시그니처 제품만의 기능과 디자인을 초현실주의 모티브를 활용하여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제품 광고가 아닌 가전을 뛰어넘어 예술 작품을 지향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초프리미엄 가전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