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총장 신성철)는 4일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책임교수 김영환) 1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CAMP과정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KAIST 역량을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해 기존 과정들과는 차별화된 특성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이다. 국내 최고 강사진과 커리큘럼, 다양한 원우구성, 선·후배 기수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세밀한 학습지원 서비스, KAIST의 전폭적인 지원과 서울 강남이라는 지리적 장점까지 두루 갖춘 과정이다.
40여명 원우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대표·임원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대기업 임원 8명, 정부과 공공기관 직원 6명, 금융계 임원 5명과 언론계·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됐다.
입학식에는 이미 수료한 선배 원우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KCAMP 책임교수는 KAIST 학생과 기업체와 직원 채용 연계, 기업체와 KAIST가 공동연구과 공동사업 추진, 기업체 인력양성 연계 등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KCAMP는 총 19주 과정으로 이날 입학한 15기는 내년 1월에 수료와 동시에 카이스트 총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