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댓츠잇(대표 박승하)은 8~10일 전남 해남의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에서 '명량대첩 역사정복 원정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명량대첩 역사정복 원정대 스탬프투어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중요 지점을 찾아가 명량대첩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직접 깨닫게 하는 체험형 이벤트다.
해남의 회령포 결의상·명량대첩비 탁본 앞·오극신 부자 참전상·고뇌하는 이순신 동상 앞·우수영 회오리 바다체험장, 진도의 녹진 회오리바다체험장·녹진해상무대 충무공 이순신 동상·진도타워 명량해전 의병길 등 8곳에서 진행되며 5개 이상의 스탬프 수령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스탬프 앱은 전국 축제 현장에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시행중인 종이 스탬프 투어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다. 복잡한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종이를 분실하거나, 잉크가 손에 묻는 등의 각종 번거로움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서비스다.
박승하 대표는 “명량대첩축제 뿐만 아니라 목포항구축제, 화순 국화향연 등 앞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가을축제 현장에서도 스탬프투어를 만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복잡한 축제현장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