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기, 전기차용 고강압 전력변환용 LDC 시제품 개발 착수

알터네이터 및 모터용 코어 전문 기업 대영전기(대표 백서재)가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고강압 전력변환용 LDC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대영전기는 전기차 핵심 부품을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전기차용 고강압 전력변환용 LDC 기술을 이전받아 시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백서재 대영전기 대표(오른쪽)와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서재 대영전기 대표(오른쪽)와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기차용 고강압 전력변환용 LDC 기술은 고전압 배터리로부터 안정성을 보장받기 위한 특화 기술이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기차나 자율주행자동차에 반드시 들어가는 부품이다.

대영전기는 시제품 개발을 위해 경북TP가 보유한 자동차용 전자장비 부품에 특화된 중대형 연구 장비를 활용한다. 경북TP는 장비 사용 수수료를 2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