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송한욱),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융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가 오는 7일 벡스코에서 '부산·경남 공공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사업화 유망 기술과 기관별 기술 사업화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이날 이들 5개 기관은 국제기술무역 소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중국·카자흐스탄·러시아 등의 국제 기술사업화 동향과 진출 방안, 현지 수요 기술 및 수요 기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기연구원의 압전 소자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고투명 컬러 액정 셔터 소재 및 소자화, 대우조선해양의 기자재 국산화 및 특허 경쟁력 확보 방안 설명과 함께 기업의 기술 이전 수요를 조사한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발굴한 683개의 이전 대상 공공 기술 목록을 제공하고, 개별 기술 상담과 기술 금융 상담도 진행한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날 '2017년 제2회 기술사업화 오픈 테이블'을 동시 개최, 올해 발굴한 26개 대학·공공(연)의 46개 수요 기반 유망 공공 기술을 소개한다.
송한욱 부산특구본부장은 5일 “기업의 기술 사업화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술 및 기술 이전 관련 맞춤 상담, 기술 보증과 마케팅 등 기술 이전 이외 분야까지 맞춤 지원으로 특구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