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재기를 꿈꾸는 창업자, 성공패키지로 응원한다'

서울창업허브, 2017년 3차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및 2차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대표적인 창업지원 중심축으로 출범한 서울창업허브가 재도전을 꿈꾸는 창업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다시 시작한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측은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9층 세미나실2에서 '2017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성실실패 재기기업인들을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과 재교육 등은 물론 사업화 자금지원(평균 3500만원), 입주공간 제공 등 후속 연계지원을 패키지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반기 1~2차 모집으로 선정된 200여명의 재창업자들에게 교육과 멘토링, 사무공간 및 비용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후속적인 지원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상반기 1차 설명회와 2차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모집에 이어 추가적으로 지원대상을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3년 이하 재창업기업 대표자 120명(전국기준)을 선발하는 3차 패키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과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A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가 열린다"라며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재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