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7~8일 이틀간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캠프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 및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 등 15개 기관이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기업에 필요한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사례, 투자 전문가의 평가 컨설팅 등 투자 역량강화 방안 중심으로 교육과 소개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지방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2개월간 전문가의 투자 멘토링을 실시해 10월말 개최 예정인 '2017 기술창업주간' 글로벌 스타벤처 투자설명회에서 실제 투자유치가 이뤄지도록 행할 예정이다.
김진형 청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