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잘 어울리는 고즈넉한 풍경의 포천 산정호수에서부터 연인들의 소문난 데이트 코스인 허브 아일랜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밸리까지. 청명한 가을 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포천이다.
서울에서 빠르면 1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포천은 다채로운 여행코스는 물론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포천에는 뛰어난 맛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맛집들도 즐비하기 때문에 오감 만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맛집로드] 사랑하는 이들과 떠나는 가을 나들이, 포천 이동갈비 맛집에서 풍성하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9/08/article_08160533366456.jpg)
그중에서도 특히 포천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는 ‘이동정원갈비’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 이동갈비를 판매하는 곳으로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야외 정원을 갖추고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있으며, 동치미 국수, 잔치 국수, 냉면, 된장찌개 등의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푸짐한 양으로 제공되는 이동갈비는 모두 참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데, 기름기는 쏙 빠지고 숯불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더욱 풍미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천 산정호수 맛집 ‘이동정월갈비’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함께 차려지는 밑반찬도 다양하다. 동치미, 백김치, 파절임, 도토리묵, 채소 무침, 샐러드, 쌈 채소 등이 있으며 여기에 맛깔나는 양념을 더한 게장이 함께 제공되며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천 맛집 이동정원갈비의 장점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흔들다리와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는 분수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푸른 나무 밑 자리한 야외 테이블에서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이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윤진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