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킹다이저’‧‘아머포스’출시

3단계 변신 모드 눈길…합체 후 ‘아머다이저’로 변신

헬로카봇, ‘킹다이저’‧‘아머포스’출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헬로카봇의 신제품으로 다양한 동물과 강력한 밀리터리 캐릭터로 변신하는 3단 변신 로봇완구 ‘킹다이저’와 ‘아머포스’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헬로카봇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하는 기존의 2단 변신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변신모드가 3가지로 확장됐다는 점이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 외 드래곤과 코끼리로 변신하는 비스트 카봇이다. 작년에 출시돼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봇 ‘킹가이즈’의 동생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또 태권도, 합기도, 쿵푸, 종합격투기 등 각종 무술 능력을 지닌 ‘아머포스’는 킹다이저의 신변을 경호하는 호위무사 카봇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로봇일 때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특수부대원으로 칼과 레이저방패가 한 번에 되는 ‘만능봉검’을 사용하며, 저돌적이고 활동적인 탱크와 공중에서 팀을 보호해주는 헬리콥터까지 3가지의 밀리터리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헬로카봇, ‘킹다이저’‧‘아머포스’출시

여기에 킹다이저의 양팔과 양다리에 아머포스를 합체하면 ‘아머다이저’로 최종 완성돼 총 7가지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2017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에서 처음 두 제품이 선보일 당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던 킹가이즈처럼 하나의 제품이3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어 아이들이 갖고 놀때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는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