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육군 제5기갑여단과 경기도 양주 제5기갑여단 사령부에서 학·군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육군 제7군단, 제11사단, 제25사단, 제203특공여단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학업에 뜻이 있는 장병들에게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제5기갑여단의 추천자에 대해 군 위탁 선발에 따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양 기관 구성원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교육기부와 장학금 등 상호 구성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제5기갑 오성대 여단장은 “군에는 배움에 뜻이 있음에도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학업을 포기한 인재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자기계발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입학관리처장과 고시성 대외협력관, 김정원 산업체·군 위탁 입학TF 총괄 팀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육군 제5기갑여단에서는 오성대 준장(여단장)을 비롯해 참모장과 주임원사, 인사참모, 정보참모, 작전참모 등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