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무료 보드게임 행사를 통해 4차산업계 핵심코드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쓴다.
SBA측은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박승배)와 공동으로 오는 9~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홀에서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가족과 계층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세계적인 놀이문화이자 교육도구인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중인 무료체험행사다.
이번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에서는 놀이속의 세상·젬블로·코리아 보드게임즈·행복한 바오밥·조엔·에듀카코리아·매직빈·보드엠·브레인티저스·나비타월드·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만두게임즈·스토리메이커 등 13개 국내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가해 △협동 기억력 게임 <레오> △전략게임 <볼텍스> △보물섬의 주인 <캐논 버스터> △블록 큐브게임 <헥서스 플러스> △베스트셀러 리메이크작 <맨해튼> △패턴 블록게임 <매치매드니스> △하바 보드게임<카루바> △화제의 게임<에스노스> △2인용 전략게임 <택택> △3D블록게임판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등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타쑤, 팁킥, 에스노스, 젬블로Q, 매치매드니스, 킹도미노, 티켓 투 라이드, 헥서스, 스페이스X(9일) △카르카손, 센추리:향신료의길, 폴드-잇, 미니빌(10일) 등 보드게임 대회는 물론, 신작체험 및 판매, 경품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콘텐츠산업본부장은 "보드게임페스타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지향의 게임행사다”라며 "국내 보드게임은 물론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