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이선기)과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 등 전자신문 계열 2개사가 가상스튜디오 전문업체 다림비전(대표 김영대)과 함께 온라인 컨퍼런스와 뉴미디어 방송제작에 나선다.
최근 전자신문인터넷과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다림비전과 온라인 컨퍼런스 및 방송제작 마케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35년 전통의 IT종합지 전자신문의 온라인 계열사인 전자신문인터넷과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가 가상스튜디오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 문화를 만들어나감과 동시에,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방송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해당분야의 전문업체인 다림비전과 협력해나가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다.
3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온라인 세미나와 강의 등의 컨퍼런스 제작 및 진행 △IT관련 방송뉴스 공동기획 및 제작 등에 적극 협력하며, 전자신문의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상공간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디어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가상기술 시장의 개척을 촉진함으로써 미디어와 IT기술의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견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토대로 선보이게 될 수준 높은 컨퍼런스와 IT뉴스의 출범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방송제작사 스마트미디어앤과의 방송제휴를 토대로 게임·스타트업·애플리케이션·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소셜정보프로그램 '알려주는 15분'을 제작·방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 1인미디어 집단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포스'와의 협약으로 다양한 MCN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