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이디어 경진 대회인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오는 11월 3~4일 이틀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주관하는 GIF는 지구촌 청년 혁신가들의 아이디어 경연 페스티벌이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Start Your Idea!'다.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 오디션 등 3개 경진 대회와 초·중등 학생들이 참가하는 예비 정보통신기술(ICT) 루키캠프로 구성된다.
경진 대회에는 아이디어가 참신한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수상팀에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제한 시간 내에 혁신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메이커톤 경진 대회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경연인 아이디어톤 경진 대회 △창업 계획 및 아이디어 피칭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국내외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털을 연결시켜 주는 스타트업오디션 3개 분야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