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시트(대표 박용현)가 국내 창업기업 중 최초로 IT 전문검색 포털 기업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국내 최초의 IT 전문검색포털 기업으로 IT 분야 뿐만 아니라 IT 연계된 컨버전스 즉, 융합분야까지 이들의 검색포털에서 관련 많은 기업들을 소개한다.
국내 검색 시장은 종합 검색 포털로써 특정 산업 전문 분야가 아닌 전반적인 종합 포털로서 검색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포털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는 국내 산업 전반에 유익한 정보를 얻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산업 분야에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나 건설, 의료, 섬유, 제조, 금융 등 특정 산업간 서로 융합되는 분야 또는 제품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고, 이와 더불어 IT 분야는 타 산업의 연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T 가 이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전문적인 검색 사이트는 없었다.
이들은 IT 의 국내 구조적인 상황을 파악 해, IT의 전문적인 부분까지 최적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검색 포털은 무선(이동통신, 위성, RF 전영역)분야, 광통신, 네트워크, 정보보안, 정보기술, 서비스, IT신기술, IT컨버전스 등으로 구성되며,각 분야별로 더 세부화하여 나열했다. 세분화된 카테고리에는 용어설명, 구성도, 그리고 해당분야의 수많은 기업들이 세부 카테고리 항목에 등록돼 있다.
IT 컨버전스 항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면, 향후에는 IT와 연계되는 타 산업까지도 융합해야 되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종간의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령, 커넥티드카(자율주행)와 IT 또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홈, 핀테크 등 종전에는 하나의 전문적인 영역에서 탈피하여 IT와의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박용현 대표는 "국내 IT 개발자 및 생산자, 소비자를 이곳 검색 포털에서 보다 쉽게 관련 기업 정보 및 기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국내 IT 행사(전시회, 컨퍼런스) 및 정부에서 진행 하는 사업공고(연구과제, 입찰정보, 지원사업)를 넥시트 포털에서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관련 기업간의 합종연횡 또는 기업에서 전개하는 사업간의 M&A 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은 향후 국내 IT 전문 검색 시장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다음, 현재 출원중인 특허를 기반으로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