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18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세종대가 국내 12위, 세계 501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Teaching) 영역 30% △연구(Research) 영역 30% △논문 인용(Citations) 영역 30%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영역 7.5% △산학협력 연구비(Industry income) 영역 2.5% 등 5개 영역의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한다.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측면을 측정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 영역(가중치 30)에서 50.2점으로 작년 대비 2단계 상승해 국내 7위를 차지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지표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는 세종대의 수년간 노력이 대 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45개국에서 온 16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세종대에 재학 중이며, 매년 약 500여 명의 세종대생을 해외 대학에 보내고 있다. 또한 외국인 전용 4개 트랙 신설, 해외 어학당 개설, 해외 학생 유치단 파견 등을 통해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 국제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
자료 : THE(Times Higher Education)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