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14일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광주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지역중소기업 제품들.
'광주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지역중소기업 제품들.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박유복)는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산업화 특별전 일환으로 '광주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충 퇴치기기 개발업체인 이레그린 등 80개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와 유럽 등 19개국 5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인다.

센터는 지역 수상품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후속관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유복 원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생태계 확립을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