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펫, ‘착한 반려인, 착한 송이펫’ 장기 캠페인 진행

송이펫, ‘착한 반려인, 착한 송이펫’ 장기 캠페인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반려동물용품 전문 쇼핑몰 송이펫은 12일 매해 수만 마리 이상 버려지는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상생하기 위한 사회 공동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이펫이 반려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 공동체 운동은 ‘착한 반려인, 착한 송이펫’이라는 주제로 크게 세 가지 캠페인으로 구성 된다.

우선 1인 1유기동물 가족 협약 운동 ‘약속해요’ 캠페인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이후에 추가로 반려동물을 입양할 경우 차후 입양하는 반려동물은 유기 동물로 선택하겠다는 약속이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송이펫에서 공지하는 ‘1인 1유기동물 서약서’를 공유 후, 자신의 SNS의 해시태그를 통해 ‘#1인1유기동물, #약속해요, #송이펫’을 첨부하면 인증을 통해 반려용품 쇼핑몰 송이펫 회원 가입 시 1,000포인트를 무상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또 오는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유기동물을 위한 1+1 기부 캠페인 ‘함께해요’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송이펫 제품 중 ‘함께해요’ 상품 구매 시 하나의 가격으로 제품 하나를 유기견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추가 기부 물품에 대해서는 송이펫에서 무상지원하며, 지원 단체에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가 등록된다.

마지막으로 송이펫의 분기별 수익금 중 1%를 유기동물 관련 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행복해요’ 캠페인도 펼쳐진다. 기부금액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명시할 계획이다.

송이펫 김하곤 대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유기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싶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유기견 관련 단체나 관련 지자체 기관의 문의를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환원과 지원의 문화 자체가 송이펫의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송이펫은 매년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