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ROHM) 주식회사 (본사 : 교토)는 지난 12일 EV / HEV 엔진 등의 기간 시스템 및 차량용 센서를 채용하는 차재전장 시스템용으로 압도적인 EMI 내량*1) (이하,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오토모티브 그라운드센스 OP Amp 「BA8290xYxx-C 시리즈」 (BA82904YF-C / BA82904YFVM-C / BA82902YF-C / BA82902YFV-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의 3가지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 변동이 일반품의 경우 ±3.5%~±10%이지만, 본 제품은 ±1% 이하라는 압도적인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OP Amp이다.
또한 센서 등 미세한 신호를 출력하는 디바이스의 후단에 설치함으로써,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신호를 증폭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필터를 사용한 노이즈 대책 설계를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시스템의 설계 공수 삭감 및 고신뢰화에 크게 기여한다.
본 제품은 2017년 9월부터 샘플 (개당 500엔) 출하를 개시했으며, 2018년 6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