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LINC+육성사업단(단장 김재국)이 유럽 최대 규모의 교육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 글로벌 산·학 협력에 나섰다.
사업단은 유럽국제교류자협의회(EAIE) 주최로 12~15일 스페인 세비야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9회 EAIE 연례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자매대학 담당자 및 박람회 참가 국제 교류 관계자와 네트워킹에 나섰다. 또 신규 자매대학 개척, 글로벌 현장 실습 기업군 발굴 및 인턴십 협약 체결 등 활발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럽 대학의 인턴십 및 취·창업 지원 현황, 산·학 협력 커리큘럼 운영 현황, 해외 현장 실습 파견 전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김재국 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교류 기회가 적은 유럽 국가들의 국제 교육 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유럽 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전남대의 산·학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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