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7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8일간 이란 테헤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영어로 된 제품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된다. 시장개척단은 15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와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50만원)를 지원 받는다.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