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조엘 피노 교수가 이 연구소의 장으로 임명됐다. 피노 교수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로봇 개발,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페이스북 캐나다 AI 연구소는 얀 루칸 박사가 이끄는 '페이스북 AI 리서치(FAIR)' 산하로 편입된다. 페이스북은 미국 멘로파크 본사와 뉴욕, 파리에 AI 연구소를 두고 있다. 100여명의 과학자가 근무 중이다.
페이스북은 AI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인지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