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 출신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화제다.
장민호는 최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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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당시 "21년차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던 그는 "'저 녀석 아직도 음악 잘 하고 있네' 하실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준비하는 기간 내내 굉장한 감동으로 준비했고 이런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솔직히 아쉽지만 21년간 음악 하면서 이렇게 아쉬운 게 오늘뿐이었겠나. 수없는 아쉬움 속에서 21년을 버텨왔는데 고작 하루 힘든 게 내 인생에 얼마나 힘들겠나 싶다. 2연승 타이틀 하나만 가져가도 성공한 거다"며 웃었다.
장민호는 과거 유비스 출신으로 ‘별의 전설’ 등의 히트곡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