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벤처기업협회가 서울디지털단지(G밸리)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해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21일 롯데시티호텔구로 G밸리컨센션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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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도 참여한다. G밸리 우수기업 70여 곳이 직원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 업종과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체다.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컬러 이미지 메이킹, 면접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현장에서 구인구직뿐만 아니라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정보와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접참여기업 40개사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구인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박람회 이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협력기관인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14일부터 기업 인사담당자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서 온라인 기사를 실어왔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채용공고 및 인사담당자 심층 인터뷰는 서울잡스 홈페이지와 서울잡스 청년취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구직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