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광주 CGI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 및 ICT/SW 산학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발표 및 지역 ICT/SW 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현성 부원장은 4차 산업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지역 ICT 산업 발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특히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디지털 비서관을 경험하면서 ‘물음을 갖고 사는 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광주지역에서 ICT/SW산업의 가야할 길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현성 부원장은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물음이 있다. 다들 4차 산업의 기술 변화가 성장과 산업으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행정이 여러 가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데 있어서 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의 비용에 있어서 소통의 전달 체계에 대한 비용과 문제를 발견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 기술 발전으로 단계를 축소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 이것이 디지털 기술에 필요성이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지역 국정과제 추진 산학역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디지털 기본계획 2020 사례발표 및 지역 ICT/SW산업 정책방향‘을 중점내용으로 민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