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산량 1위 브랜드…국내점유율 1위 목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세계 콘돔 시장 선두기업인 안셀(Ansell)이 메가브랜드 '라이프스타일(LifeStyles)'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다.
안셀은 20일 세계인들의 사랑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콘돔 4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셀은 110년의 역사를 가진 콘돔 메이커 최장수 기업으로 세계 80여 개국에서 연간 22억개의 콘돔을 판매해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호주를 비록해 유럽과 남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은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아시아 콘돔 시장의 트렌드인 얇은 두께는 물론 특화된 부드러움까지 적용한 특수 콘돔이다.
라이프스타일 콘돔 4종은 기본형인 '센서티브(Sensitive)', 초박형(울트라신)보다 더 얇은 '제로(Zero)', 안셀의 신소재를 적용한 '스킨-오리지널(SKYN-Original)'과 '스킨-엘리트(SKYN-Elite)' 등이다.
특히 스킨 제품의 경우는 안셀에서 독재개발하고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폴리이소프린)를 적용해 피부 밀착감과 착용감이 기존 콘돔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또한 기존 라텍스 재질 콘돔에 대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셀 '라이프스타일' 콘돔의 국내 판매는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수출입 상사 '신행E&T'가 맡는다. 신행E&T 김승현 대표는 "세계 생산량 1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대형마트(Hypermarket), 편의점(CVS), 헬스앤뷰티숍(H&B)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국내 점유율 1위 목표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한 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