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2~24일 나주 마한문화축제장서 '루체리움 스타카' 운영

국립광주과학관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천문대'로 불리는 '루체리움 스타카'.
국립광주과학관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천문대'로 불리는 '루체리움 스타카'.

국립광주과학관은 22~24일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제3회 마한문화축제'에 참가해 해와 달, 별자리를 관측하는 '루체리움 스타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동관, 마한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 과학관은 천체관측 차량 루체리움 스타카와 함께하는 야간천체관측 행사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마련한다. 스타카에 설비된 망원경 원리를 설명하고 목성을 비롯한 여러 천체를 관측한다.

루체리움 스타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이동형 천문대다. 반사망원경, 굴절망원경 등의 천체 관측을 위한 망원경 외에도 영상과 음향장비를 갖춰 천체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