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조대왕 능행차'가 주말 동안 진행된다.
오늘은 23일(토)은 서울에서 08:30~18:00까지 행차가 이어진다. 구간은 창덕궁~배다리~노들섬~시흥행궁으로 총 21.2km에 달한다.
다음날인 24일(일)에는 08:50~18:40까지, 수원의 금천구청~수원종합운동장~연무대까지 총 26.4km에 달하는 구간을 행차한다. 이외에도 화성행궁~대황교동(총 5.9km)도 지날 예정.
같은 날 화성에서는 대황교동~융릉까지 총 7.4km를 행진한다.
행차 이외에도 서울 구간에서는 출궁의식, 자객전(무사 백동수), 능행차반도 재현 퍼포먼스, 배다리 시도식, 격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 구간에서는 정조대왕 수원입성 환형식, 무예 브랜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고, 화성 구간에서는 봉심례 재현과 혜경궁홍씨 미음다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각각 구간에서의 행차 도착시간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