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복합상권으로 주목 받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스트리트형 상가로 선보이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아파트 입주민 754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한 데다 막대한 유동인구를 발생시키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 개장은 빠르게 전국적인 쇼핑명소로 각광 받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단위 쇼핑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 자체 종사자만도 약 5,000여 명에 달해 일대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규모 복합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스타필드 하남과 도보 거리로 가깝게 위치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는 지상 1~2층, 총 30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미 입주가 진행 중이어서 상가계약시 바로 입점을 가능하다. 계약 후 입점까지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일반적인 신규 상가와는 차별화된 매력이다.
상가 주변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하남 유니온파크도 인접해 이용객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연면적 7만9057㎡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 내 유니온타워와 실내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갖춰 주변 지역에서도 광역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2020년 예정)이 개통되면 지하철 이용객도 잠재고객으로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 지상 1~2층, 총 30개 점포로 구성된다.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스트리트형 설계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했으며 고객 유입 확보에 유리한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평균 전용률도 87.3%로 주변 단지내 상가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상가 1층은 이마트 24 편의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2층의 경우 전호실 마감됐다. 1층 잔여호실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8.2 대책 이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시장으로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 폭발적인 유동인구까지 더해지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