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25일 대학본부에서 '2017 안동대 링크플러스 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학생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동안 링크플러스사업단의 각종 사업과 행사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맡게 된다. 특히 사업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사업단에 전달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안동대 가족기업을 방문해 제품개발과 생산, 유통과정을 체험하고, 대표자와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아울러 제품을 SNS에 소개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학생서포터즈에는 외국인 학생 2명도 선발됐다. 이들은 영어와 자국어로 사업단 사업과 가족기업의 글로벌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태환 총장은 “산학협력사업은 산업체와 학생 입장에서 기획되고 실행되야한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대 링크플러스는 현재 농·생명산업, 전통문화분야에 특화돼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