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통합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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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대전지역의 창업지원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통합지원사업' 대상 10개사를 선정,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로임시스템 △메틱스 △엠에스비전 △터치스톤 △호전에이블 등이다.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의 유사한 창업지원사업을 합쳐 하나의 지원 체계로 만든 것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월부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스타트업 통합지원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비슷한 취지의 사업 통합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이밖에 대덕벤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SID파트너스 등 지역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 대상 기업에 시제품 제작, 특허, 기술지도, 마케팅,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각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 정보와 이슈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태 센터장은 “여러 창업지원 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을 통합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 진흥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