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최창학)은 28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대구시 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IR피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표하는 5개 기업이 IR을 진행한다.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가운데는 조도영 블루엔 대표가 아파트 입출입 네트워크를 소개한다. 이어 글로버, 판엔터테인먼트, 인솔엠앤티, 위드미 등이 가상현실(VR)기반 교육플랫폼, 증강현실(AR)솔루션, 의료관광플랫폼을 발표한다.
이어 전문 투자자 및 관련 전문가가 발표기업과 일대일 전담 멘토링 및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전문 패널 간의 심층 네트워크 파티도 이어진다.

최창학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의 기준을 제시하고 투자 유치 매칭 자금 지원,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 및 멘토링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