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일 임시 공휴일과 대체 휴일까지 더해져 약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나들이 명소와 여행지로 많은 이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 가운데 경기도 가평은 서울에서 약 40분이면 도착 가능한 곳으로 여행지로서 인기가 높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1박2일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고, 이번과 같은 황금연휴기간 역시 꽉 막 도로 위에서 긴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곳으로 사계절 언제 찾아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 쁘띠 프랑스, 제이드 가든, 호명호수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으며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도 다양하다.
가평 맛집 ‘오리날다’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 코스 중 하나다. 가을 환절기에 제격인 보양식으로 닭백숙, 닭도리탕 등 직접 키운 토종닭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이외에도 오리백숙과 오리로스, 감자전, 빠가사리 매운탕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직접 기른 토종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화 된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느껴볼 수 있으며, 큼지막한 토종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닭볶음탕은 얼큰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계속 입맛을 당기는 중독적인 맛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가평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에 둘러싸인 야외에 조성된 방갈로를 통해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족 외식 및 단체 모임을 가지기에도 적합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윤진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