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와 최종훈의 결별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아이돌·스포츠 스타 커플로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았던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손연재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교제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알려지게 돼 부담이 컸고 만남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한다"며 "결별 시기는 2주전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종훈은 이날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결별 소식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종훈은 팬들에게 "상대인 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널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5개월 전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밴드 음악, 골프와 미술 등 비슷한 취미로 급격히 사이가 가까워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은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지만, 공개 연인 선언 후 부담을 느끼며 결국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