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카와 전기가 빅데이터 기반 생산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3일 일간공업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야스카와 전기는 '아이 큐브 메카트로닉스'라는 컨셉으로 산업용 로봇과 서브모터 가동 정보를 활용한 제조업 생산지원에 나선다. 서비스 시작은 내년 3월로 예정했다.
야스카와 전기는 세계 10대 산업용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로봇이나 모터, 인버터 등 생산 라인 핵심 자동화 제품을 제조현장에 납품한 경험을 살린다. 고객사 요구에 맞춘 개별 생산지원을 제공한다.
야스카와 전기는 자체 개발한 전용 장비를 이용해 제조업 현장의 모든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 생산라인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사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라인 중단 방지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10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을 출범해 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