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X배수지X정해인, '삼룡'의 편의점 회동…세 사람의 공통점은?

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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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정해인이 '예지몽'을 꾸는 이유를 주제로 편의점 회동을 가졌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사 측은 5일 네이버 TV와 SBS 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수지 분), 한우탁(정해인 분)이 편의점에서 만난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5~6회 방송에서 우탁도 꿈을 꾼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홍주삼겹살에서 만난 재찬, 홍주, 우탁은 용띠라는 공통점을 찾았고 '삼룡이 나르샤'라는 모임명을 만들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상 속 우탁은 "이 셋 말고 또 있어? 이런 꿈꾸는 사람?"이라며 궁금해 했고, 홍주는 "아니. 난 이런 꿈꾸기 시작한 지 꽤 오래됐는데 둘 빼고 본 적 없어"라며 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세 사람은 꿈을 꾸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들의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다. 우탁이 용띠라는 공통점을 찾았지만 "우리나라에 용띠만 사백만입니다"라는 재찬의 냉철한 한마디에 고민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특히 홍주는 공통점 찾기에 더욱 열을 올리다 요구르트 뚜껑을 핥아 먹는 습관을 발견해 홀로 소름을 느끼며 홍주다운 엉뚱함을 방출했다. 이에 재찬이 "우리나라 상위 1% 빼고 다 핥아 먹습니다"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 측은 "이로써 우탁까지 꿈을 꾸는 사람이 세 사람이 됐다. 재찬과 홍주, 우탁이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떤 현실을 살아가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7,8회는 5일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