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트, 로봇기술 수요발굴지원단 사업 추진

비스마트(대표 오형석)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을 진행한다.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은 국내 로봇 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로봇 기업의 기술 수요를 분석,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스마트는 로봇 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수요발굴지원단을 구성, 지역 로봇 기업 대상으로 기술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

비스마트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20일 개최한 로봇기술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설명회 모습.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스마트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20일 개최한 로봇기술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설명회 모습.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봇 기업 기술 수요 조사로 기업이 원하는 기술이 도출되면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로봇 관련 기술을 매칭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비스마트는 지난달 20일 대구라온제나호텔에서 로봇 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로봇기술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설명회 및 기술사업화 상담회'도 개최했다.

오형석 대표는 9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기술을 활용,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