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패션 중심지에서 K-패션 인기가 달아올랐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이달 7일부터 한 달간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K-패션 페스타(K-Fashion Festa)'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포레는 일본 대표 패션몰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한국 패션의류, 화장품 기업 34개사가 참가한다. 15일부터는 일본 1위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오픈 첫날부터 일본 10~20대 여성 고객이 몰려들어 최신 한국 패션과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픈기념 선착순 상품증정 이벤트도 열렸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