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고소한 통밀과 피넛버터를 사용한 신제품 '통크 피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통밀 스틱 속에 피넛버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피넛버터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기존 제품 '통크 초코'도 개편했다. 통밀 함량을 15%로 높여 사각사각한 식감을 높였다. 개편 이후 실시한 소비자 평가에 따르면 기존 제품 대비 만족도와 구매의향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크는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파르페 등 다양한 디저트와 잘 어울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면서 “스틱형 과자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