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 코리아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17'에서 모바일, 스마트 가전, 자동차 전장 솔루션을 위한 DTS와 포토네이션 주요 기술을 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페리 코리아는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C170)에서 DTS와 포토네이션 체험존을 구성하고, 모바일 음향 기술, 가상현실 및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자동차 전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DTS체험존에서는 △LG전자 최신 노트북 그램 시리즈에 적용된 DTS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 △고품질 스트리밍 플랫폼 'DTS 플레이파이' △자동차용 DTS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을 시연한다.
포토네이션 존에서는 △얼굴/홍채 인식을 통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DMS △디지털 상의 이미지를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해주는 ElS △사람, 이미지 등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IPU 2.0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DTS헤드폰:X은 일반 헤드폰으로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레이파이는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데스크톱에 무선으로 음악을 동시에 스트리밍 재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은 라디오 방송에 인터넷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AM, FM, DAB+, DRM, HD 라디오 등 모든 아날로그/디지털 라디오 방송에 사용될 수 있다.
포토네이션 DMS는 얼굴/홍채 인식 및 3D페이스 모델링 및 상태 분석으로 운전자의 집중 상태, 피로 및 졸음 감지, 실내 보안 등을 모니터링한 후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의 각성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차세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EIS 기술은 디지털 이미지 안정화 기술로서 저-지연, 리얼타임 스트리밍, 화면 지연 보정으로 액션 카메라, 드론, 스마트폰에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엑스페리 코리아는 한국전자전 참가를 기념, 20일까지 공식 DTS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헤드셋(3명), 스포츠 물병(20명), 음료 기프티콘(30명)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유제용 엑스페리 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동차 전장 솔루션 등으로 음향과 이미징 기술의 결합이 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엑스페리는 DTS의 음향기술과 포토네이션의 이미징, 인식 기술간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증강현실, 스마트 카,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