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3일까지 '수출상품 카달로그 제작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전남도는 13일까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상품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2017년 수출상품 카달로그 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이다. 총 25개 업체에 제작비의 7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250만원이다.

카달로그는 A4용지 8쪽 이상 분량으로 업체별 1개국의 수출 대상국 언어를 표기해야 하며, 식품의 경우 한글을 함께 쓸 수 있다.

카달로그 제작업체 선정은 수출기업이 직접 한다. 수출기업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작해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