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12일 오후 3시 광주대 호심관에서 청년구직자들의 취·창업 동기부여를 위한 청년 취창업 토크콘서트 '용감하니까 청춘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광주대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연사들과의 토크를 통해 사회적으로 위축돼 있는 청년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하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
12일 오후 2시부터 진로 클리닉, 소개 클리닉, 면접 클리닉, 타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프닝 댄스 공연, 블라인드 채용 강연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연사 토크 시간에는 지역 출신 배우인 박철민씨가 청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취창업 고민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소통할 수 있는 톡투유 토크가 마련돼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 준비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