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3일 WEF와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KAIST(총장 신성철)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와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AIST, 13일 WEF와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WEF가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활동과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KAIST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중소기업 4.0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WEF에서 무라트 손메즈 4차 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 세바스찬 버컵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총괄책임, 클라라 정 아태지역기업 총괄책임, 실비아 본 군텐 북미기업 총괄국장, 이주옥 아태지역 전략국장, 김수연 아태지역 기업국장 등이 참석한다.

신성철 총장은 “WEF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용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모델 국가로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KAIST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는 WEF 4차산업혁명센터와 협정을 맺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교환과 인적자원 교류 및 관련정책 공동수립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